현충일을 전후로 한 추모의 기간엔 숙연한 추모 분위기 속에 국립대전현충원과 시·군 충혼탑 등에서 추념식을 갖는다.
감사의 기간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위문, 참전유공자 초청 군부대 위문행사와 감사와 예우의 뜻을 표하는 보훈대상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보훈투어’도 이 기간에 진행되며 이들은 대전보훈공원과 보문산 대전지구전적비 간 도보 행진 등을 펼친다.
끝으로 화합과 단결의 기간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전시청에서 59주년 6·25전쟁기념식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위로행사, 29일 대전보훈청에서 모범국가유공자 정부 포상식 등을 시행한다.
22일 시청에서 열릴 ‘국가유공자 감사대축제’도 이 기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대전보훈병원 입원환자 위로공연,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 호국영령 제위 특별 천도재, 6·25참상 사진전시회, 보훈단체 및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호국·보훈의 달 내내 이어진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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