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학교 및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일 감시시스템을 만들고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의 발생 빈도를 파악해 신종플루의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청소년 층의 집단전염을 예방하기위해 각 학교에서 감기 증세로 인한 결석·조퇴 시 즉시 보건소에 통보하도록 했다.
또 의료기관에서도 신종플루 증상자 발견시 즉시 격리병동으로 이송하는 등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호흡기 질환 격리할 수 있는 380병상을 확보하고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손씻기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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