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픈한 프데스개발의 도안신도시 ‘파렌하이트’ 견본주택을 찾은 주부 등 방문객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마음에 든다”는 것이었다.
다음은 파렌하이트 견본주택을 둘러 본 주부들의 반응이다.
▲이영미씨(44ㆍ서구 월평동 황실아파트)=실내 인테리어 분위기가 밝을 뿐더러 어른과 아이들간 공간 분리로 사생활 보호가 되는 것 같아 좋았다.
특히 주방과 욕실 등은 다른 아파트와 달리 주부들이 사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설계돼 맘에 들었다. ‘맞춤형 아파트’란 느낌을 받았다.
▲조화자씨(46ㆍ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아파트)=아이들이 분가해 적은 집으로 옮길 생각이다. 다용도실과 주방 등의 모서리가 부드럽게 설계된 것은 주부들을 위한 배려라는 느낌이 들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다용도실과 베란다가 좁아 김장이나 빨래를 하기가 여의치 않은데 파렌하이트는 공간이 넓어 좋았다. 실내 분위기도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길금자씨(58ㆍ서구 월평동)=주부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해 만든 아파트답게 주부들이 편리하도록 내부구조가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실내 인테리어가 깨끗하다는 느낌과 함께 내부가 비교적 넓어 보였다.
인근에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데다 접근성도 좋아 입주시 편리할 것으로 기대됐다. 주부들에게 마음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가격이 싼 마감재를 쓴 것 같아 아쉬웠다.
▲양경화씨(41ㆍ유성구 궁동)=주방과 욕실 등의 모서리를 라운딩해 분위기가 부드럽고 서구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 집이 남향 위주로 되어 있어 밝고 좁은 평수임에도 방을 가변형으로 설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베란다와 다용도실이 넓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부들을 위해 배려한 아파트라는 느낌을 받았다./백운석기자 bws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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