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따르면 타이어 전문 서비스샵인 티스테이션(T station)과 타이어타운(Tire Town) 등 전국의 모든 대리점을 통해 오래된 타이어의 재고를 파악하고, 이를 파기 및 수거하는 장기재고 타이어 스크랩을 실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장기재고 타이어 스크랩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리점에서는 제조 후 30개월이 경과한 상품을 파악한 후, 이를 모아 사이드월(sidewall, 타이어 측면부)에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파기한 뒤 수거해 소각 처리함으로써, 오래된 타이어의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국타이어는‘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타이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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