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금은 현지화(DA)와 달러로 수령했고 두 차례에 걸쳐 한화 약 397억원은 지난달 29일, 약 738억원은 이날 수령했다.
이번 사업은 알제리 시디압델라 사이버파크를 중심으로 인구 20만 규모의 첨단 과학기술 신도시 사업으로 도로, 가스, 통신, 전기 등 기반시설 건설공사다.
알제리 국가 재원 100%로 발주돼 공사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보장돼 경남기업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수출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입찰보증, 공사이행보증, 선수금보증 등 지원으로 선수금 수령이 가능했다”며 “선수금 유입으로 해외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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