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주중공업(주) STS사업부는 지난 2001년 5월부터 공주시 검상산업단지 내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투자 및 발전을 이루고 있는 사업장이다. 현재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 머플러용 스테인레스 파이프와 건축용, 반도체용 기타 위생용 파이프 등으로 연간 310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주중공업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노사대표가 공장전체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관리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자를 선임해 매월 2회씩 정기안전점검, 안전순찰단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업장 자체적으로 근골격계예방프로그램과 청력보존프로그램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결성해 근로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있다.
대주중공업은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3대 재해인 추락, 전도, 협착에 의한 사고 없이 올해까지 무재해 7배수(2240일)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대주중공업(주) STS사업부 이종률 공장장은 “대주중공업은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를 유지 및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안전보건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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