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 주거환경=이 단지는 도안 신도시 중심공원인 도안공원(73만㎡)이 단지 절반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 속’의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에 체육공원과 단지 내에 3개의 공원(3만3000㎡)이 자리하게 돼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 효고가 기대된다.
대전에서는 이같은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다. 대전 전체 아파트 400여개 단지 중 산과 인접해 있는 아파트는 12%인 50여개에 불과하다.
◆편리한 주거여건=도안신도시 1·2·3단계 전체 중심 상업지역과 붙어 있는 데다 쇼핑시설 및 학원·의료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어둡고 음산한 기존 주차장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고 경쾌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쉬운 사인, 칼라패턴이 적용된다.
◆사통팔달 접근성=이 단지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동서대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기존 시가지로 이어지는 동서간선로가 단지 앞을 지난다. 호남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유성나들목, 서대전 나들목,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그 어느 아파트단지보다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임대아파트 없는 단지=정부가 추진한 소셜 믹스 정책에 따라 대부분의 단지에 임대아파트가 혼재되어 있다. 하지만 이 단지는 민영주택 전용지역에 들어서 주변에 임대주택이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주택과 혼합된 경우 계층간 위화감이나 아이들 교육 등을 걱정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단지 내에서 뿐 아니라 일대에 임대주택이 없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고유가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단지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공용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안신도시 지구 내에 지역 난방 시스템이 도입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고, 거실 지연소등 시스템 설치도 이 아파트의 특징으로 손꼽힌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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