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렌하이트' 대박 릴레이 잇는다

'파렌하이트' 대박 릴레이 잇는다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28 13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대전지역 분양 릴레이의 성공예감 속에 지역 부동산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학하지구에서 시작한 분양시장이 곳곳의 개발 및 분양 열기를 높이는 등 침체일로에 놓였던 지역 건설ㆍ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 계룡건설은 유성구 학하지구에서 ‘학의 뜰’아파트를 내놓으며 대전지역 분양릴레이의 선발주자로 나섰다. 계룡건설은 청약모집에서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열풍을 이끌었다. 초기 계약률도 65%에 달했으며 현재는 80%이상의 계약이 성사된 상태다.

이어 이달 초 제일건설이 학하지구에서 내놓은 오투그란데 ‘미학’ 아파트 역시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거품을 뺀 분양가를 비롯해 넓은 실내공간, 천혜의 명당터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조건을 갖춰 50% 이상의 초기 계약률이 예상되고 있다.

분양 릴레이는 또 28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피데스개발의 도안신도시‘파렌하이트’ 아파트에서도 대박을 이어갈 전망이다. 파렌하이트 아파트의 경우 3.3㎡당 844만7000원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지역민들의 관심도 몰리고 있는 상황.

이밖에도 신일건업이 대덕구 평촌동에 덕암주공재건축사업을 진행할 뿐 아니라 승화건설산업은 대덕테크노밸리에 디티비안이라는 브랜드를 살려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하반기에도 금성백조건설이 도안신도시 아파트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지역 분양시장이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에서 쉽게 탈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연이은 아파트분양 소식으로 대전지역 주민들은 내집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며 지역 부동산시장의 ‘황금기’를 벌써부터 그려보고 있는 것이다.

이동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사무처장은 “미분양에 대한 걱정으로 사업자체가 진행되지 않아 그동안 지역 주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며 “그러나 학하지구발 분양 열기가 도안신도시를 비롯해 지역에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올해 대전지역 주택농사는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79yk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3.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4.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