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이주여성 지도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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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이주여성 지도자 교육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27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회장 임정운)는 26일 장수마을 다목적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1대1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 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회장 임정운)는 26일 장수마을 다목적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1대1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새마을운동대전광역시중구지회(회장 임정운)는 26일 장수마을 다목적체육관에서 결혼여성이민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28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위탁교육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주관하고, 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에서 주최하게 됐다.

임정운 회장은 “최근 다문화가정 확산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도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들이 후배 새내기 국제결혼 여성들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중구지회는 3년차 이상 거주한 이주여성들에게 한국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 적응, 멘토의 리더십 이해와 참여, 멘토의 역할과 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시간을 가졌다.

교육생중 캄보디아 출신 소트 소피알 주부와 베트남 출신 띰티민 주부가 한국 정착 성공사례를 발표해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주여성들은 각 새마을부녀회장들과 1대 1 자매결연식을 통해 국적을 초월한 우애를 나눴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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