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하나 더 소년소녀합창단 발대식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석연)이 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처음으로 합창단을 조직해 화제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6일 장애아동과 비장애인 아동이 함께하는 ‘하나 더 소년소녀합창단’(The plus one little choir) 발대식을 가졌다.

▲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석연)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하나 더 소년소녀합창단’ 발대식을 가졌다.

‘하나더’합창단은 장애아동 6명과 비장애아동 14명으로 구성됐다. 고석우 대전KBS어린이합창단장의 도움으로 창단된 하나더합창단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하나되고 마음을 나누는 모임으로 향후 지속적인 연습과 공연을 통해 각박한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게 될 전망이다.

윤석연 관장은 “이번‘하나더’합창단 발대식에는 정경자 유성구부구청장님과 설장수 구의장님, 이홍기 부의장님, 임재인 구의원님, 이건우 구의원님, 권영진 구의원님이 참석해 작지만 소중한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셨다”고 말했다.

윤 관장은 “‘하나더’합창단은 추가단원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매주 연습을 통해 이웃을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