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실련 스타점포 7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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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실련 스타점포 7호점 오픈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26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지역의 동네 경제 살리기 관련 사업을 전개해왔던 대전경실련(공동대표 김갑룡, 김형태, 안기호, 이문지)내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 김영기, 운영위원장 신상구)가 25일 오후 중촌동 아인컴퓨터에서 스타점포 7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리모델링 지원 스타점포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아인컴퓨터 매장 개장은 지난 2005년 6호점 개장이후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총회에서 재개 결의후 첫 결실을 맺게 됐다.

경실련과 상인단체, 관련전문가 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그간 재래시장 과 단독 매장의 약점으로 지적돼 오던 시설을 고객이 찾고 싶은 시설로 탈바꿈시키고 홍보 판매 유통과 관련된 지원 사업을 함께 전개해 재래시장을 비롯한 동네의 개별점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7호점인 아인컴퓨터는 지난 2002년 설립후 그간 지역 내에 많은 고객을 확보해 왔으나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로 불편을 겪던중 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던 매장을 통합해 소비자와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김영기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동네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 사업에 보다 많은 업소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업주는 소비자를 위해, 시민은 동네경제를 위해 함께 참여할 수 있을 때 동네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튼튼함이 얻어진다는 것을 인식하자”고 말했다.

이행남 아인컴퓨터 대표는 “오늘 스타 매장 오픈을 계기로 거리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경실련동추협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업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리모델링과 유통. 서비스 등 마케팅과 관련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서 중소상인에게 지원하는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한 자금으로 추진됐다. 업체의 경우 최소한의 본인 부담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경실련 동추협에서는 설계와 감리, CIP, 유통, 서비스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문의 254- 8060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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