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성금 '어린이사랑 5월만 같아라'

▲ 25일 오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지구 둔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에게 결식아동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시교육청에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지구 둔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환)은 25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신호 교육감에게 결식아동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시교육청은 이 성금을 동명초와 세천초, 장동초 등 3개 학교 각 1명에게 50만원씩 전달해 올해 학교급식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도 이날 오후 시교육청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사업학교 도서 구입비 2400만원을 기탁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사업학교 초·중학교 24곳에 각 100만 원씩 지원해 해당학교 도서관의 어린이 및 청소년 권장도서 등 신간도서 구입에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김신호 교육감은 “큰 지원은 아니지만 이런 지원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애써주는 각급 기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순욱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