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의 ‘나누리’봉사동아리는 23일 대전동물원에서 동구지역 아동 보육시설 ‘늘사랑 아기집’어린이 25명과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봄 나들이에서 하나은행 봉사동아리 회원 20여명은 어린이들과 짝을 지어 사파리 탐험에 동참하는 등 동물원을 구경하며 관심의 정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과 즐거움을 나눠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동물원에서 해맑은 웃음을 짓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의 힘에 대해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며 “이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분을 할애한 자금으로 대전ㆍ충청지역의 불우시설을 방문, 지원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사회환원활동을 벌이고 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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