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한우리 신협은 둔산본점을 비롯해 둔산지점, 대흥지점, 중앙회지점을 갖춘 대전지역 1등 신협을 구축했다. 특히 한우리 신협은 최우수신협 유지 및 행복공유 만들기를 비롯해 순자기자본비율의 증대 및 대출 건전성 유지, 지역사회 소외계층 사랑나눔 행복공유, 직원들의 처우개선 향상으로 장래희망 부여, 실생활의 신앙화로 정직하고 신뢰받는 신협인상 정립 등의 비전으로 서민의 친구 역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직장인 및 자영업자 대상 마이너스통장을 포함해 재래상권(중앙시장 등) 일일적금대출, 대학생 OK 대출(300만원 이내 소액대출) 등의 상품도 출시한 상태.
‘조합원 중심’을 외치는 한우리 신협은 우선 고객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도 타 금융권에 뒤지지 않는다. 분기별로 꽃씨를 나눌 뿐 아니라, 연극관람행사, 지점 내 휴식공간 제공 등 조합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우리 신협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신협으로서의 기능을 위해 사회환원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지역 내 무료급식소를 비롯해 노숙인보호시설에 대한 후원을 물론, 이웃도움 장학금 수여(대학생 30만원, 중고생 20만원), 인접지역 아파트 노인정 후원(정수기유지비 후원 및 매월 쌀 지원), 노래교실 운영 및 신협 산악회 활동 활성화 지원 등으로 한마음의 지역 금융기관을 표방하고 있다.
한우리신협 관계자는 “신협의 비과세 혜택으로 수신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의 금융위기에 대해 한우리신협은 조금도 위협받지 않고 오히려 영업망을 확대하면서 기회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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