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21일 유성구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3900만원을 전달했다. |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21일 유성구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유림(儒林)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지난달 말 부문별 수상자 6명을 발표했고 시상식에서는 상패와 상금 3900만원을 전달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자대상 이재근(46ㆍ대전 중구), 장려상 최규붕(53ㆍ대전 서구) ▲효부대상 장려상 권순자(63ㆍ대전 대덕구) ▲장한어버이대상 이명화(80ㆍ충남 홍성), 장려상 백정자(69ㆍ대전 중구) ▲경로대상 황선태(57ㆍ충남 서천)씨 등이다.
각 부문 대상수상자는 상금 각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상금 각 300만원을 수여했다.
이인구 이사장은 “경로효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 상을 통해 요즘 세대에게 수상자의 삶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기성세대 등에게 삶의 감동을 체험할수 있는 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효자대상)씨는 “계룡장학재단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이인구 이사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인용해 지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계룡장학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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