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축제인 대동제에 1000인분 떡이 등장해 화제다.
목원대학교는 21일 낮12시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학생과 교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인분의 떡을 나눠먹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가 점심시간에 치러지면서 가로4m 세로4m 크기의 대형 떡은 30여 분 만에 모두 사라졌으며, 일부는 주위 동료들에게 떡을 챙겨주는 등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다.
김남호 총학생회장은 “축제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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