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북한을 거쳐 남하하는 강수대가 토요일인 23일 새벽부터 충청권에 영향을 줘 약한 비를 잠깐 뿌리면서 지나갈 것으로 21일 예보했다.
이번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후부턴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도 대전지역 최고기온이 22도에 머무는 등 평년(23~26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인 24일엔 평년기온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오후부터는 주말과 휴일 야외활동하기에 지장이 없겠으나, 쾌청한 날씨는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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