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 결혼여성이민자 대상 지도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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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 결혼여성이민자 대상 지도자교육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22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해 새마을이 나섰다.

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회장 임정운)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장수마을에서 관내 결혼여성이민자 50여명과 새마을부녀회원 50명 등 100명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위탁교육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주관하고 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임정운 회장은 “최근 다문화가정 확산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도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들에게 후배 새내기 국제결혼 여성들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3년차 이상 거주한 이주여성들에게 한국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 적응, 멘토의 리더십 이해와 참여, 멘토의 역할과 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또 캄보디아출신 SOTH SOPHAL 주부와 베트남 출신 띰티민 주부의 정착 성공 사례발표를 들어보고 새마을부녀회장과 1:1 자매결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활동에 이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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