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종플루 치료제 대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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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종플루 치료제 대량 확보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21 8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조달청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신종 플루)로 세계적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대량 확보했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신종 플루와 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127만명분과 리렌자 151만명분 등 2종류 278만명 분의 구매계약을 최근 한국로슈㈜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각각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플루에 대비하기 위해 당초 올해 확보 계획물량 48만5000명분보다 늘려 278만명분을 구매, 현재 비축량 240만명분을 포함해 인구의 10% 정도인 500여만명분의 물량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

추가 구매 물량은 운송과 국내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5개월후에는 비축물량으로 확보할수 있게 된다.

천룡 구매사업국장은 “신종 플루 치료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에 안정적인 비축물량을 확보, 인플루엔자 확산 등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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