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공무원 행동강령 선포 제6주년 기념식이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려 관세청 직원들이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들이 해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종합청렴도평가’을 대비, 청렴관련 행사를 가지고 있다.
19일 관세청은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관세청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 6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생활 실천 및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개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직장협의회 정호창 회장의 `청렴실천선언문‘ 낭독과 함께 관세청장과 직장협의회 대표위원이 각각 청렴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나의 아름다운 약속’ 전자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또 관세청 산하 49개 기관의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서명하는 `나의 아름다운 약속‘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관세청 행동강령 준수도 및 부패위험도 등을 진단ㆍ평가하는 `다산지수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구축,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코레일도 김해진 상임감사가 지난 18일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159명 전기분야 간부직원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김 감사는 지난해 7월 부임 이후 총 21회 맞춤형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 감사는 “청렴에는 무엇보다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속 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 및 예산의 효율적 사용·근무기강 확립·관행의 선도적 타파 등을 위해 전심전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평가에서 부패방지 종합평가 우수기관, 청렴도 최우수기관(중앙행정기관 1위)에 선정됐다. 또 코레일도 지난해 평가에서 부패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종합청렴도 2위(381개 공공기관 중), 공공기관 중 최초로 한국투명성기구 ‘투명사회상 수상’ 등을 성과를 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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