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회적 편견과 낯선 문화적 차이를 인내심을 가지고 유연하게 극복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야 통일 후 남·북한 주민들을 연결시켜 줄 수 있으며, 그런 막중한 민족적 사명 또한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지원이 강조될 것이며, 경찰 역시 여러분의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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