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구청년회의소(JC) 이웃사랑 불황에 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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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구청년회의소(JC) 이웃사랑 불황에 더 빛났다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20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지구청년회의소(JC)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전지구청년회의소 송완식 지구회장과 류희창 대전지구JC 특우회장. 김동구 특우회 사무처장, 박기병 대전지구 JC 재무부회장. 김용철 대전지구 JC 대외정책실장. 이종복 동대전 JC 회장. 김태광 대전지구JC 주재기자. 김관식 대전지구 JC 의전이사가 19일 오전 10시 본사를 방문했다.

송완식 회장을 비롯한 JC 임원들은 이날 부여 JC 출신인 본사 김원식 사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제1회 대전지구 JC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으로 써달라며 본사에 기탁했다. 이에 김원식 본사 사장은 JC회장단이 기탁한 사랑의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순훈)의 한기윤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 송완식 대전지구JC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19일 본사를 방문, 김원식 본사 사장에게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본사 김원식 사장이 이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기윤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김상구 기자
▲ 송완식 대전지구JC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19일 본사를 방문, 김원식 본사 사장에게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본사 김원식 사장이 이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기윤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김상구 기자

김원식 본사 사장은 JC 후배들을 반갑게 맞이한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에 젊은 JC 인재들이 절약해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JC가 20,30대 젊은층들이라 열정만 갖고 하려니 어려운 점이 많은데 42세까지인 JC 연령을 50대까지 올려놓으면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송완식 지구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JC 특우회 선배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JC 선배님이신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님을 예전부터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오는 23일 대덕단지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JC 체육대회때는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JC인들이 사회를 밝게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한기윤 사무처장은 “젊은 JC인들의 200만원은 20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부해주셔서 고맙고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류희창 특우회장은 “특우회원들은 현역들이 잘 하도록 곁에서 돕고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며 “언론에서 많이 관심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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