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안에 작은 속삭임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내를 보내신 이유가 무엇일까.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고 싶은 열정을 나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시간,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에 가슴이 벅차 올랐던 그 순간들을 떠올리며 한 올 한 올 자연을 수놓기 시작했다. -작가 노트 중에서-
특히 작가의 고백과 같이 종교적인 테마나 아름다웠던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화면에 옮겨 담고 있다. 한편 정영란 작가는 현재 목원대 미술대학 섬유패션 코디네이션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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