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센터가 찾아가는 현장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는 여성부(장관 변도윤)가 경제위기로 증가하는 폭력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여성폭력피해 상담분야에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38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함에 따른 것이다.
여성부는 5월부터 현장상담원 240명을 전국 16개 시·도의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배치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66’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연말까지 약 7600명에 달하는 피해여성이 집 근처 등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긴급전화 ‘대전1366’(대표 김홍혜)에서는 이번 여성부 정책에 따라 현장상담원 14명과 관리상담원 2명 등 16명을 공개 채용해 대전지역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상담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김홍혜 대표는 “주저하지 말고 상담전화를 해주시면 상담원들이 친절히 상담해드리고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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