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효운동본부 임원진 간담회가 18일 오후 2시 한남대 총장실에서 열려 김형태 총재와 진요근 수석부총재, 조남희 부총재 등 임원진들이 효 운동 확산에 대한 내용을 결의하고 있다. |
세계효운동본부(총재 김형태 한남대 총장)는 지난 달 27일 창단후 첫 임원진 간담회를 18일 오후 2시 한남대 총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태 한남대 총장과 진요근 수석부총재를 비롯해 부총재인 조남희 진수연, 김영희, 김진용, 정순선, 강은숙, 김양순, 곽수연. 가수 청이 씨 등이 참석했다.
임원진은 김형태 총재의 효 강연을 들은후 효 운동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해 세계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효를 전세계화해 수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오는 6월13일 오후 7시 대전동물원 플라워랜드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제1회 세계 효 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형태 총재는 “우리 민족 5천년 역사와 전통을 통해 이어져 내려온 효를 전세계에 확산시키고 파급시키는데 세계효운동본부가 앞장설 것”이라며 “효의 본 고장인 대전이 효운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효 문화를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요근 수석부총재는 “제1회 세계 효 가요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가요제를 통해 해외까지 효를 수출하고자 하는 효 운동본부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본사와 피플 TV, 한남대, 한밭대. 대전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등이 후원하는 이번 효 가요제에는 3~4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60세 이상 노인 또는 노인을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23일 오후 4시 STB 상생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효가요제 입장권은 오는 6월13일 대전동물원에서 무료 배부된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