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가곡에서 대중가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되며, 사회자와 연주자 등 출연진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로 섭외됐다.
바리톤 장광석씨의 ‘그리운 마음’으로 문을 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리골렛토 중 ‘질다의 아리아’와 영화 스팅의 OST인 ‘더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투나잇(Tonight)’,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 등 주옥같은 명곡이 연주되며, 마지막 곡은 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를 모두가 합창하는 순서로 마무리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행복기금으로 천원을 내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6월 가족음악회는 18일 오후 7시30분 ‘유은호 빅밴드와 함께 하는 유쾌한 재즈 음악회’로 마련된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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