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대제전 16개 시·군 도민 한마당 큰잔치 '성황'

  • 사회/교육
  • 미담

민속대제전 16개 시·군 도민 한마당 큰잔치 '성황'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18 1면
  • 이영록.이종일 기자이영록.이종일 기자
▲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충남도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인 제19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15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열려 충남지역 시.군 대표선수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민이 하나된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논산=이민희 기자
▲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충남도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인 제19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15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열려 충남지역 시.군 대표선수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민이 하나된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논산=이민희 기자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논산시가 후원한 제19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논산 육군훈련소 충성교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사회와 기계 문명의 발달로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민속대제전에는 충남도내 16개 시·군 대표선수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높였다.

축제가 펼져진 충성교장에서는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이날 민속대제전은 씨름, 줄다리기, 널뛰기, 줄넘기, 제기차기, 힘자랑 등 6종목에 걸쳐 1년간 갈고 닦은 도민들의 기량을 겨뤘다.

특히 번외경기로 열린 도민 노래자랑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가수왕들이 참여, 한껏 달아오른 열기를 고조시켰다.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 결과, 청양군이 가장 점수가 높은 줄다리기(300점)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은 줄다리기를 비롯해 각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확보하면서 720점을 획득, 대망의 종합우승을 일궜다.

한편 개막식에는 본사 김원식 사장을 비롯해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임성규 논산시장 등 각계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논산 이영록.이종일 기자

◆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5일 논산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장에서 열린 제19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충남도내 16개 시·군 및 논산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민속대제전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계 내빈과 기관, 도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