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병영 어우러진 화합의 장"

  • 사회/교육
  • 미담

"전통.병영 어우러진 화합의 장"

[인터뷰]임성규 논산시장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18 10면
  • 강순욱.이종일 기자강순욱.이종일 기자

-병영체험축제와 함께 민속대제전이 치러졌다. 의미를 부여한다면.

▲충남도민의 화합을 다지는 민속행사와 병영체험축제가 함께 치러지면서 이곳을 찾은 도민들이 뜻 깊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다.

우리 시는 풍요롭고 넉넉한 논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민속대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병영생활의 옛 추억과 우리의 민속놀이는 우리의 삶 속에 함께 흐르는 정서이기도 한 만큼 우리의 전통과 병영의 추억을 즐겁게 회상하다 가셨음 한다. 앞으로도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

-민속대제전이 앞으로 어떤 행사가 됐으면 하는가.

▲민속대제전은 연령과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하는 충남도 화합의 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고유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켜 아름다운 전통 민속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충남도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병영체험축제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는 제19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전국대학생 동아리축구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등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는 야전숙영 삼겹살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곁들인 PT체조, 병영식사체험, 반합에 라면 끓여먹기, 각개전투 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 실제훈련과 유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마련됐다.

일일이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지난 3차례 행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강순욱, 논산=이종일 기자 ksw@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