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의 화합을 다지는 민속행사와 병영체험축제가 함께 치러지면서 이곳을 찾은 도민들이 뜻 깊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다.
우리 시는 풍요롭고 넉넉한 논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민속대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병영생활의 옛 추억과 우리의 민속놀이는 우리의 삶 속에 함께 흐르는 정서이기도 한 만큼 우리의 전통과 병영의 추억을 즐겁게 회상하다 가셨음 한다. 앞으로도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
-민속대제전이 앞으로 어떤 행사가 됐으면 하는가.
▲민속대제전은 연령과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하는 충남도 화합의 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고유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켜 아름다운 전통 민속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충남도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병영체험축제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는 제19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전국대학생 동아리축구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등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는 야전숙영 삼겹살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곁들인 PT체조, 병영식사체험, 반합에 라면 끓여먹기, 각개전투 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 실제훈련과 유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마련됐다.
일일이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지난 3차례 행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강순욱, 논산=이종일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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