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환 추기경 참배열차 운행

  • 사회/교육
  • 미담

故 김수환 추기경 참배열차 운행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15 2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고(故) 김수환추기경이 잠든 용인 천주교성직자묘역까지 가는 참배열차가 운행된다.

14일 코레일(사장 허준영)에 따르면 다음달 말부터 전국 천주교 신자와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용인 천주교성직자묘역까지 갈 수 있는 ‘고 김수환추기경 참배열차’를 연중 운행할 방침이다.

참배열차는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며, 종착역인 수원역(전동차와 일반열차 이용시)과 광명역(KTX 이용시)에서 연계 버스로 용인시 모현면 천주교성직자묘역까지 이동, 故김수환추기경을 참배한 다음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참배열차 운행은 이동수단별로 전철운행 지역은 전세전동열차로, 전철 비운행지역은 지역별 사정에 맞춰 KTX나 새마을호, 무궁화를 이용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우선적으로 천주교 단체로 한정하되 추후 일반인까지 추모객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신청은 열차 확보를 위해 참배 희망일 2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3.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4.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5.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1.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2.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3.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4.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5.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