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간 철도인의 소통창구 역할한 코레일 사보, 500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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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철도인의 소통창구 역할한 코레일 사보, 500호 발행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15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45년간 철도인들의 ‘소통 창구’ 노릇을 해온 코레일 사보가 지령 500호를 발행됐다.

14일 코레일(사장 허준영)에 따르면 지난 64년 5월에 창간, 직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온 ‘RAIL로 이어지는 행복 플러스’가 이달로 창간 45주년, 지령 500호를 기록했다.

코레일은 5월 사보 기념특집호를 내고 창간호부터 500호까지의 사보 변천사를 비롯해 철도인들의 추억어린 애장품 소개, 사보에 등장해 지면을 빛냈던 철도인들의 사보사랑 이야기, 포토앨범 등 알찬 내용으로 꾸몄다.

특집호 표지도 이채롭다. 평소와 달리 45년전 사보창간호 표지를 그대로 썼기 때문이다. 또 500호 발간을 기념해 창간호와 최신호 표지를 잇달아 배열한 것으로 45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사보 모습을 보여주는 새 시도여서 눈길을 끈다.

허준영 사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RAIL로 이어지는 행복 플러스’가 직원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기업문화전파, 이미지홍보, 마케팅홍보를 해왔다”면서 “500호 발행을 계기로 국민들께도 행복을 드리는 ‘대한민국 최고 사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AIL로 이어지는 행복 플러스’는 2008년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편집대상을 받은 바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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