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軍 참모차장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선생님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초청된 선생님들은 대연병장 사열대에서 육군의장대 시범을 관람한 후 무궁화회관에서 군악대의 감미로운 군악연주를 들으며 즐거운 만찬을 가졌다.
만찬 후 참석한 선생님들은 육·해·공군본부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군인자녀들이 학교를 자주 옮겨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응을 잘하고, 학업 성취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육·해·공군 주요직위자들은 13일부터 14일까지 계룡시 관내에 있는 9개 학교에서 일일 명예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안보교육과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펼쳤다./계룡=김중식 기자 ccm-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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