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2009 캠퍼스 나눔도전’발대식에서는 대학생들이 열정과 패기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것을 결의했다.
정순훈 회장은 “청년실업과 등록금 부담으로 위축된 대학생들이 자신보다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축제를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캠퍼스 나눔 도전을 통해 열정과 패기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21세기 청년 리더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윤 사무처장은 “올해 대전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캠퍼스 나눔 도전은 대학생들의 나눔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주최하고, 대학별로 학생들이 축제 기간 동안(19일 - 21일) 직접 기획한 재미있는 모금활동으로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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