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그란데 차별화로 '눈길'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오투그란데 차별화로 '눈길'

첨단 유비쿼터스 보안 시스템에 웰빙단지로 호평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13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 1차 아파트’ 분양에 나선 제일건설이 브랜드의 차별화로 소비자들에 한발 다가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를 아무리 고급스럽게 짓는다 해도 정작 아파트에서 살 수요자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지 않는다면 외면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제일건설은 이에 따라 ‘오투그란데 미학 1차’를 수요자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첨단 보안 및 주차 관제·원격 검침 시스템을 갖춘 첨단 유비쿼터스 보안 아파트로 짓기로 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의 주차 편의를 위해 여성 우대 주차 비율을 24%로 확보하고 주차구획도 2.5m로 넓히기로 했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 입주민 안전을 위한 블랙박스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CCTV와 연동된 비상 인터폰 구역을 자동으로 녹화하고 위치를 파악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지하 주차장의 첨단보안을 자랑하는 시스템이다.

블랙박스 시스템은 놀이터나 지하 주차장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경비실에 직통화 및 호출되어 경비원이 응급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투그란데 미학 1차’가 또 하나 주목받는 것은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 주차장에 차량이 도착하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주차게이트 오픈과 함께 세대 월패드로 통보돼 방문자는 로비폰을 통해 호출 후 출입 통제가 가능하다.

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세대에 방범시스템이 설치되고 경비실에서 월패드로 세대별 택배 도착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로부터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온수와 난방,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관리사무실에서 디지털방식으로 자동검침하는 원격 검침시스템이 설치되는 등 ‘오투그란데 미학 1차’는 대전에서 보기드믄 첨단 아파트로 지어진다.

게다가 수통골에 위치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함을 갖춘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에 관심을 끈다.

실제로 오투그란데 미학 1차는 학이 내려 앉은 형국에서 유래된 학하지구의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 전원지구에 자리하는 데다 계룡산 자락과 호산 학산 별봉 화산천 복용공원 등 천혜의 환경이 둘러싸여 있는 ‘웰빙단지’다.

주차장은 데크주차장으로 설치되고 단지 내 지상공간은 조경과 다양한 테마공원, 수목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건강 및 문화공간인 커뮤니티센터와 9개 타석과 9개 퍼팅홀이 갖춰진 실내골프연습장, 고급 휘트니스클럽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운동기구가 설치된 헬스장이 들어선다.

야외에는 입주민들이 바비큐 등을 할 수 있는 옥외데크로 구성된 연회시설이 마련돼고 체력단련을 위한 실내배드민턴장도 마련된다.

주부 김선아씨(45)는 “첨단 보안시설을 갖춰 여성들이 마음놓고 살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도식 오투그란데 분양소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첨단 보안시스템이 도입되는 데다 인근의 자연과 단지 내 조경들로 웰빙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투그란데 미학 1차’는 13일 1순위,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백운석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1.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2.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3.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5.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