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통합과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위드마라톤은 학생과 지역주민, 군인, 경찰, 기업체,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이 5~6인식 한조가 돼 5㎞ 구간을 손을 잡은 채 달리는 거북이 마라톤이다.
이날 침신대 교내에서는 ‘위드카페’와 ‘위드문화축제’, ‘동아리 공연’,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장터’, ‘민속문화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사회복지학과 강홍민 학생은 “이번 행사는 순수하게 학생들이 후원을 받아 마련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위드(with)라는 말처럼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드마라톤의 기념 티 디자인은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무료로 제작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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