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경영자총협회, 2009 제2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

대전ㆍ충남경영자총협회는 13일 오전 11시 유성 리베라호텔(1층 토치홀)에서 ‘2009년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투명경영대상 대상에는 아산의 삼성코닝정밀유리(주), 우수상에는 대전의 (주)진합과 애경정밀화학(주)이 각각 선정됐다.

투명대상 시상식은 지난 2006년 투명경영대상 제도를 제정하고, 2007년 삼영투명사회재단(대표 한금태)을 설립해 적립기금을 마련했으며, 지방에서는 최초로 올해 제2회 투명경영대상을 갖게 됐다.

대전ㆍ충남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투명경영대상은 경영투명성, 노사안정성, 사회공헌성, 환경친화성을 두루 겸비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며 “기업들의 투명경영을 선도하고, 이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킴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 경쟁력을 갖춘 기업문화시스템을 정착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삼영투명사회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경제단체(대전ㆍ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대전ㆍ충남경영자총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