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신문은 1000호 발행 특집호에서 1면 커버스토리에 1호 사진을 실어 1호와 1천호가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담았다.
7면에는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충대신문 선임기자 출신들과의 대담을 실어 과거와 현재, 미래 충대신문의 모습을 조명했다.
18면 인터뷰에서 송용호 총장은 “충남대는 현재 변화의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마음이 맞아야만 더 강한 추진력이 생기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결속력 강화를 당부했다.
충대신문은 ‘충대신문 1000호의 의미’ 사설을 통해 “발간 50년 만에 지령 1000호 발행은 역사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다각적인 모색과 노력 속에 2천호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대신문은 1954년 ‘문리대학보’를 시작으로, 현재 지령의 시발점이 된 1959년 ‘충남대학보’를 거쳐 1963년 ‘충대신문’으로 제호를 바꿨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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