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민영주택의 차이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5-12 10면

조성수 기자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에겐 민영주택, 국민주택의 기준이 어딘지 아리송할 뿐이다. 아파트는 민간에서 짓는 아파트와 지자체, 대한주택공사 등에서 짓는 아파트 유형도 여러 가지다.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량이 가장 많고 소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간단한 주택 유형에 대해 살펴보자.

▲ 민영주택이란 = 정부의 국민주택기금지원을 받지 않고 민간 건설업자가 건설하는 공동주택과 국가, 지방자치단체, 대한주택공사 등이 국민주택기금의 지원 없이 건설하는 전용면적 60㎡ 초과 주택을 말한다.

▲ 국민주택이란 = 정부의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전용면적 60㎡(약 18평)이하의 주택. 국민주택을 청약하려면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이란 =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민간건설업체에서 짓는 전용면적 60㎡(18평)초과 85㎡(25.7평) 이하의 아파트를 말한다.

청약저축가입자는 민간건설업체에서 짓는 중형국민주택을 청약할 수 없었으나 지난 1999년7월부터는 청약할 수 있게 됐다. 또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가입자도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

▲ 국민주택규모란 = 전용면적 85㎡(약 25.7평)이하의 국민주택, 민영주택, 민간건설 중형 국민주택을 통칭하는 말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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