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실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지역 430개 우체국 6000여 명의 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에게 안내 전단을 배포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하는 가두탬페인이 진행된다.
또 충청체신청은 이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관내 우편차량과 집배이륜차등을 동원한 카퍼레이드도 진행한다.
이 밖에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에 노출 가능성이 많은 노인들이 밀집한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을 찾아다니면 사기 수법와 대응요령을 교육하는 일상 활동을 벌이게 되며, 우체국 택배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동원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체신청은 5500장의 포스터와 30만 여장의 팜플렛 및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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