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현태)에 따르면 충남도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액 기준으로 2억2900만달러, 수출계약 기준으로 980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상담결과 논산의 (주)건강마을이 중국의 Beijing PINLI Food사와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주)케이티엠, RETEM, 영신식품 등 모두 34개 업체에서 98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날 상담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 국가별 현지 민간 해외 거점센터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출애로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현지 수출전략 및 시장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했다”며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들에게 자사제품 수출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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