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초·중·등 학생부와 대학생 이상의 일반부로 진행됐으며, 현악과 관악, 판소리, 판소리 고법, 민요, 가야금 병창, 시조, 무용 등 8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일반부 대상에는 대전시장상과 (사)한국예총회장상 등 8팀이 선정돼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학생부 대상 4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열린 폐막식에서는 배월계 경기민요국악원장의 경기민요와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정명숙 씨의 무용공연, 경기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오현숙씨의 경기민요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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