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드내중학교(교장 최중호)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운 부모님을 발굴해 ‘장한 어버이상’을 전달했다.
‘장한 어버이상’에는 장애를 가진 아들과 며느리를 대신해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손자를 정성으로 돌봐온 일흔다섯의 할아버지와 부모가 돌볼 수 없는 조카를 예의바르고 성실한 아이로 키운 이모, 남편과 사별한 후 세 아이를 홀로 키운 어머니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은수저 한 벌씩이 상품으로 전달됐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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