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양동, 자양동, 용운동 일원 대학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공감대 형성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 지난해 펼쳐진 동구 대학로 정기공연 모습 |
어버이날을 맞아 열리는 올해 첫 공연은 어버이날 효도잔치“사랑海”국악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국 농악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갑천 풍물단의 삼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수궁가, 춘향가 판소리 공연, 살풀이춤, 경기민요, 농악 등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특색있는 공연을 이어간다. 6월에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여름에 피는 꽃” ▲7월 사랑나누미 단체 공연 ▲8월 7080 추억의 콘서트 ▲9월 동별, 대학별 노래자랑 ▲10월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 등 오는 10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대학로 문화공연을 통해 유흥문화로 가득한 대학로가 젊음의 낭만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지역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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