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은 8일 홍성구 본부장을 비롯하여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부사원들과 돌봄 서비스 활동을 직접 체험한다.
돌봄서비스란 주공이 경기침체에 따른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키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입한 제도다.
주공은 임대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미취업 주부 101명을 선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노인·장애인·아동 등 돌봄서비스 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이날 주공 직원들은 일일 도우미로 주부사원들과 수혜대상자 가정을 방문, 노인과·장애인 청소, 세탁 등을 직접 돌볼 계획이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몸이 불편한 수혜자를 위해 휠체어를 준비해 대전동물원 플라워랜드를 관람하기로 했다.
주공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공의 돌봄 서비스 사업이 나눔의 미학으로 승화돼 지역사회에서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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