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6일 대전시청을 방문하고 대전지역 소재 경로당 백미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전지역 경로당 및 노인단체 등 모두 735개소에 809포대의 백미가 전달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소외 노인들을 위로하는 등 지역의 중심 금융사로서의 역할 완수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해마다 지역 노인에 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점장을 중심으로 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활동에 나섰으며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1000여가구의 독거노인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해왔다.
박종덕 대표는 “지역에서 영업에 나서고 있는 은행으로서 지역민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하나은행이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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