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9월 4~9일)는 미국 CES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문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구매 바이어가 다수 참관해 현장 계약 가능성이 높은 박람회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전세계 29개국에서 26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5만800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전자제품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충남도 또는 중진공 대전충남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대전충남지역본부 송정혜 부장은 “중진공은 충남도와 공동으로 올해 총 10여회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며 “해외전문전시회에 대한 중소기업의 참가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주요 수출분야에 대한 전문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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