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대상은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내용 분석결과 신고성실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입시학원, 치과, 웨딩관련 업종 등이 중점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 세무조사 병행 등의 노력으로 이들의 과표가 상당 수준 현실화되는 등 신고성실도가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지난해 11월 실시한 조사결과 소득탈루율이 43.3%로 나타나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각종 세정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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