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선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세계 37개국 외국인 600여명과, 전국 각지에서 700여 가족 2150명의 참가신청을 포함해 모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열린다.
특히 13km코스와 함께 5km코스도 마련돼 어린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려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5km가족걷기구간은 붉고 고운 황톳길을 아이들과 맨발로 걸으며 숲의 상쾌함과 감미로운 음악, 유명황토 체험, 사진전시회, 황토머드팩, 아빠 업어주세요,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 할 수 있는 구간으로 꾸며졌다고 선양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유명지역 황토체험구간을 만들어 지역의 유명 황토를 직접 맨발로 밟으며, 색다른 황토의 느낌을 경험토록 준비됐다. 아울러 논산시, 태안군, 당진군의 협조로 지역의 고품질 황토를 지원받은 선양은 황톳길 조성공사도 완료했다.
선양 관계자는 “국내ㆍ외 참가자들과 함께 맨발축제의 즐거움을 나눌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참가자의 절반 가량이 가족참가자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맨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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