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이 있으면 그 차를 피해서 차도로 다시 내려와야 하는 번거로움과 차들이 질주를 하기에 위험한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전거 도시로 꼽자면 대전이 타~슈~! 라는 명칭으로 우수하게 알려져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시에서 노력하는 만큼 시민이 같이 협조를 해주지 않는다면 어찌 자전거 도시로 손꼽힐수 있는지요. 전동휠체어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장애인들은 순간적인 작동을 잘 못함과 동시에 순발력이 떨어져서 차도로 급히 피해서 다니다가 큰 봉변을 보는 경우가 흔히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라고 공사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자전거 도로를 시공하는 분들은 계속 자전거 도로가 늘어나서 좋을지 모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도 더불어 좋아야하고. 추진하고 있는 시단체도 같이 좋은 결과를 얻어야할텐데….
자전거 도로를 주차하고 있는 차량이 계속 늘어나서야 어디 자전거 1등 도시라고 일컬을수 있겠는지요.
한약도 짓는 사람의 정성과 다리는 사람의 정성과 먹는 사람의 정성.. 세명의 정성이 있어야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했던것처럼.
시에서의 추진과 이용하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협조하는 시민들의 투철한 정신 이 3가지가 어우러져야만이 건강하고 낭비안하는 도시, 사고없는 도시로 하여금 발전하는 대전의 도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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