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인 다음달 5일과 9일, 23일, 6월 13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초등학생과 부도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 작업도 가능하다.
1회당 30명씩 모두 120명을 모집하며 일부 재료만 개인이 준비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5월 5일 열리는 첫 회에서는 꼴라주 문자추상을 주제로 상설전인 ‘고암의 시선’ 전시 감상과 고암의 꼴라주 문자추상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자가 많은 여러 잡지와 신문을 준비해 꼴라주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회는 ‘춤추는 대나무 그리기’, 3회는 ‘물이 있는 풍경 그리기’, 4회는 ‘자연으로 그린다’ 등의 주제로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횟수별로 이응노 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모집하며 횟수별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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