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데뷔30주년을 맞아 울산, 천안, 광주, 금산, 대전 등 전국순회연주를 가진 첼리스트 임해경은 첼로에 대한 애정과 혼을 담아내는 실력파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헨델 서거 250주년과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독주회에서 임해경은 헨델의 ‘라르고’와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토 D장조’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헨델과 하이든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연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 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마인즈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학위를 취득한 첼리스트 박태형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협연에 나선다. /R석 3만원, A석 1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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